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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양평군지부, 자유수호지도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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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12-25 11:03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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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서, 천안함 견학 및 특강 통한 자유수호 의지 다져 -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부(지부장 김수한)가 북한 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자유수호 지도자 워크숍을 지난 22일과 23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더블파이브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천안함 견학을 비롯한 명사 특강, 등반대회 등으로 진행된 1박2일간의 워크숍에는 김선교 군수와 김승남 의장, 자총회원, 탈북자, 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 자유수호의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자총 양평군지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2함대 천암함 폭침 현장 등 안보현장을 견학한데 이어 김문석 강사로부터 종북주사파 실체에 대한 특강과 김선교 군수로부터 군정 특강을 청취했다.

국방대학원 김문석 강사는 “군사적 긴장감과 외교적, 국제적 분쟁 또는 이슈가 있을 때나마 국민들을 선동하는 세력이 바로 종북주사파”라며 “이 같은 세력들에게 자유민주주의를 내어 주지 않도록 강한 국력과 안보 의지를 키워나가자”고 강연했다.

이어 특강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기 계신 회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군정에 관심과 열정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특히 군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군정도 성과를 거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자유수호지도자 대회는 2012년 성과보고와 모범회원 및 단체에 대한 표창, 화성시 지회와의 자매결연, 기념사 및 만찬, 화합의 시간 순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김수한 지회장은 “올해 유럽 발 금융위기와 대통령선거, 주변국을 비롯한 세계열강 등 29개국에서의 대선과 총선 등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며 “이러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굳건히 자유수호의 의지를 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우리 자총은 지난 6월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5천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한마음 대회를 성공리에 치루는 등 지난 10월 경기도 한마음 대회에서도 종합 2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화합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정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