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라이온스, 작은 약속과 의미 있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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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라이온스클럽(회장 유국현)이 2일 개군면 소재 정금빛 공동체(시설장 장학남)를 방문, 장애인과 고령의 홀몸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달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추천을 받아 정금빛 공동체와 1촌의 연을 맺은 한강라이온스클럽은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이들의 겨울나기가 쉽지 않다는 사연을 접하게 됐다.
이에 양평읍 소재에서 화원을 운영 중인 최종열 회원(49)이 사비를 들여 연탄 500장을 구입했고, 한강클럽 회원 10여 명이 이날 전달식에 동참해 사랑의 연탄을 손수 배달했다.
장학남 시설장 “지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지나가는 말로 건넨 것을 듣고 연탄까지 전달받았다”며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나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국현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써 소외계층을 돕는 나눔 실천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할 방침”이라며 “쉬는 날 봉사에 나선 회원들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탄 전달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한강클럽 회원들은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은 봉사를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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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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