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진 법무부 장관, 가루매 마을서 농촌일손 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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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농촌일손 돕기로 속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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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권재진 장관이 30일 지평 가루매 마을을 방문, 김선교 양평군수와 배 열매솎기(적과)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
권재진 법무부장관이 30일 오전 11시 양평군 지평면 옥현2리 가루매 마을을 방문, 사회봉사명령 집행 대상자들과 함께 배 열매솎기(적과)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지원한 이번 행사는 사회봉사명령 집행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해 온 농협중앙회의 임원진과 농민단체 대표들도 봉사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일손 돕기를 마친 권 장관은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법률홈닥터’가 되어 마을 주민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법률 자문에 나서기도 했다.
법무부는 그간 보호관찰소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어 오던 농촌 일손 돕기를 지난해 4월 농협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전국 단위로 연중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전국 56개 보호관찰소에서 연인원 98,135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농촌에 지원했으며, 이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경우 연간 약 66억 원의 경제적 지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법무부는 농촌지원 사회봉사 및 법률홈닥터와 같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법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와 정병국 국회의원, 이부수 농협중앙회 지부장, 이종문 지평농협장, 윤세기 양평농협장, 김동규 용문농협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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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권재진 장관이 30일 사회봉사명령 집행 대상자들과 지평 가루매 마을을 방문, 배 열매솎기(적과)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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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압수수색님의 댓글
압수수색 작성일양평에 오신김에 문제의 의원님들도 만나보시고 가시지......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