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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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의용소방대원이 속도방수 경연대회를 하고 있다. |
양평소방서(서장 박종환) 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용문면 소재 용문면 레포츠 공원에서 관내 의용소방대 20개 대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9회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심폐소생술(CPR)과 속도방수 및 수관메고 이어달리기 등 남녀 각각 5종목으로 나뉘어 펼쳐졌으며,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승남 군의장, 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소방인들의 축제를 축하했다.
김성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이기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간 대원들이 갈고 닦은 체력과 기술을 뽐내고 대원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선교 군수는 “화재현장을 비롯한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기술을 지속적으로 갈고 닦아 지역의 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경연대회 남성부문 종합우승은 강하면 의용소방대가 차지했으며, 여성부문에서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용문여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경연대회에 앞서 양평 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노용삼)와 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국민생명 보호 및 화재피해 원천적 저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200대를 재난취약 가구에 우선 보급하는 한편 서민 밀착형 서비스제공 등 서민생활 안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함께 강구키로 했다.
노용삼 소방정책자문위원회장는 이날 “양평군민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이를 통해 서민들이 안전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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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노용삼)와 남여 의용소방대연합회는 국민생명 보호 및 화재피해 원천적 저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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