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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옥 양평경찰서장, 38년 공직생활 담은 자서전 출간 ‘Grace 홍순경에서 홍서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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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06-24 10:40 댓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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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퇴임을 앞둔 여성 경찰서장이 38년간의 경찰 생활을 정리한 자서전을 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30일 명예 퇴임하는 홍태옥 양평경찰서장(57)이 펴낸 책 제목은 ‘Grace 홍순경에서 홍서장까지’ 이다.

대구 출신의 홍 서장은 지난 1972년 20세에 여경 공채 1기로, 남대구서 소년계 순경으로 경찰의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서울 송파서 조사계장, 서울 서부서 수사과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서울 종암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홍 서장은 지난 2001년 서울 서대문서 방범과장으로 재직할 당시 청소년성매매·가정폭력·아동학대·미성년 윤락 분야 수사에서 서울 31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하는데 큰 공을 세워 2003년 1월 네번째 여성 총경에 임용되기까지 38 년간의 경찰생활에서 느끼고 부딪쳤던 인생 역정을 94 쪽에 담아 자서전으로 발간했다.

홍 서장은 “정년까지 아직 근무기간이 조금 남았지만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해 조금 일찍 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명예퇴직을 결정했다”며 “38년간의 공직생활을 정리하며 유일한 바람이라면 경찰이 국민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조한민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댓글목록

꿈여울님의 댓글

꿈여울 작성일

3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공직생활을 하시면서 온갖 시련과 고통을 모두 이겨내시고 명예퇴임을 하시는 양평경찰서 서장님께 존경과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받아 활동하면서 양평군민의 치안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심초사하시는 서장님의 인자하심을 보았습니다. 남아 있는 후배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모두 버리시고 제2의 인생을 위해 새출발을 하시길 바라면서 가시는 길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010. 06. 24  양서초등학교장 권대근 드림 

박수운님의 댓글

박수운 작성일

내 고향의 치안수장 서장님께서 명퇴를 하셨다니 한편으로 대단합니다
그 좋은 총경 서장자리를 마다하고 대부분  더 하지못해 안달인데
누군가 아니 후배를 위해 더 큰 꿈?을 펴기위해 자서전도 쓰고 평범한 사람들 입장에서 이해가 안갑니다

퇴직후도 경찰을 사랑하는 마음이 보입니다
작은 욕심을 버리고 공의를 위해 용퇴하시는 모습 귀감입니다
앞으로 사회에서 좋은 모습으로 각인되길 기원합니다

3류테러와 경찰서장님의 댓글

3류테러와 경찰서장 작성일

아름다운 경찰로 기억되고 싶다는데...요...

그러려면 자기가 맡은 업무에 충실해야 합니다.

임기 중에는 열심히 지역 치안에 또 직책에 몰두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고...

자기 감동?의 책은 퇴직 후에 쓰면 됩니다.

지역 치안엔 전혀 관심도 없으면서 , 무슨 를 만들고 그랬나요??

서장급이면 .........국민들이 낸 세금............ 꽤 많이 배포되는 거 아닌가????????

뭐가 그리 영광인가? 요....... 허겁지겁 책 쓰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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