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출신 정성현, 14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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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A(대한축구협회) U-14 대표팀에 선발된 정성현 선수. |
양평초교 출신 정성현(14)이 2010 한일 우수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KFA(대한축구협회) U-14 대표팀에 선발됐다.
정성현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러진 KFA U-14 대표팀 선발 소집 훈련을 무난히 통과, 14세 이하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14세 이하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이번 소집 훈련에는 전국에서 모두 40명의 중등부 선수가 참가했으며, 12일까지 훈련을 완수한 23명만 한일 우수청소년 대회 출전권과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정성현은 양평초교 5학년 당시 축구에 입문,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해 현재 서울 종로구 경신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3학년 선수들과의 경기에 참가할 정도의 실력과 체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4년간의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같은 학년 선수에 비해 20cm 가량 신장이 큰데다 공격수로서 지구력은 물론 볼 결정력이 강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이번 선발전을 무난히 통과했다는 전언이다.
정 군의 아버지 정동균씨는 “성현이가 뒤늦게 축구에 입문했지만 남다른 축구 열정에 14세 이하 국가대표에 발탁된 것 같다”며 “발탁의 영광보다 앞으로의 대회에서 좋은 실력을 보여 청소년대표에 이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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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번호 18번 정성현 선수의 큰 키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돋보이고 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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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축하해요님의 댓글
축하해요 작성일아버지 이름이 정동균이면 우리 친구인데 맞나?
더 열심히 해서 우리 양평과 대한민국 축구를 빛낼 선수가 되길 빌어요.
방완문님의 댓글
방완문 작성일정성현 화이팅~~~~~~
안테나님의 댓글
안테나 작성일정성현 군의 14세 이하 국가대표 발탁 소식은 힘들고 어려운 이 시기에
진정으로 축하해야 할만 한 일이며, 양평의 자랑일 것이다.
장한 정성현 선수가 앞으로 청소년 국가대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주민의 한사람으로 간절히 바랍니다.
정성현 화이팅!!!
정성현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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