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부대와 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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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기무부대와 양평군재향군인회(회장 박종대)가 양평 관내 6.25 참전용사 가정을 위문했다.
4일 오후 3시 양서면 양수리에 거주하고 있는 곽운영(79) 국가유공자 가정을 위문한 기무부대 장병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어 장병들은 곽 유공자로부터 6.25당시 참혹했던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들고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국력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부탁을 들었다.
곽 유공자는 지난 10여년전 사업에 실패 후 월세 20만원짜리 집에서 부인과 전전긍긍 살아가고 있다.
가끔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실패한 사업이 고스란히 남겨준 빚더미를 청산하는데 대부분이 쓰여져 어려운 생활고는 그치지 않았다.
곽 유공자는 “매년 노병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후배 장병들과 매달 15만원 상당의 생활비를 전해주는 양평군재향군인회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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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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