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회 탐방-2)심신의 건강을 위하여! 테니스 클럽의 열정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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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 단순화된 생활환경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일상.
이로 인해 신체기관들의 기능과 적응력은 계속 약해져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운동은 보약 중에 가장 값이 싼 보약”이란 말처럼 꾸준한 운동은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건강하게 하는 인간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겠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다가오는 공을 한방에 내리치며 건강한 생활을 살아가는 양평군테니스클럽연합회, 그치지 않는 그들의 땀방울을 엿본다.
갈산공원 테니스장은 요즘 아침, 저녁으로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입구부터 빽빽하게 주차된 차들은 바로 이곳 테니스장을 찾은 양평군테니스클럽연합회(회장 김용해) 회원들.
1977년 창단한 이래 테니스연합회에 소속된 세부클럽만 15개며, 회원수만 800여명에 가까울 정도니 양평군에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갈 정도다.
행정동우회와 경찰서, 젊은 여성들이 모인 클럽부터 어머니클럽까지 다양한 조직이 구성돼 있음은 물론 각 읍·면을 대표하는 클럽들이 활발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이른 아침이면 운동복에 테니스 공과 채를 들고 각 지역에 마련된 테니스 코트에 모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회원끼리 짝을 지어 단식과 복식조로 게임을 치루고 있다.
땀을 흠뻑 흘리고 맞이하는 상쾌한 하루는 일상을 활기차게 만드는 일에 이미 중독이 됐기 때문이다.
또 하루일과를 마친 회원들 또한 테니스장으로 달려가 눈앞으로 달려드는 공을 한방에 힘껏 내리치며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동시에 방심한 사이 쌓인 군살도 덜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덤으로 주어진 회원간의 즐거운 웃음꽃이 있기에 건강해진 몸과 마음이 맑은 정신까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로 동호인 사이에 호평이 자자하다.
양평 테니스클럽은 일정기간동안 레슨을 받고 자유자재로 시합이 가능할 수 있을 때 가입이 가능하다.
또 가입이 된 후에는 각 클럽별로 친선경기나 각종 대회 때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부여되고 있다.
아울러 양평군 테니스 클럽 회원들의 수상경력은 타 시·군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화려한 경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지사배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60세 이상 회원들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지난 5월 경기도생활체육대회 테니스부문에 참가한 40대 여자부가 종합 1위의 성적을 올렸고, 70대 장년부 또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이 대회에서 양평군은 총괄평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같은 취미이다 보니 회원간의 경쟁에 치우치기보다는 오히려 친목이 돈독하기만 하다.
매년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양평군테니스연합회장배 대회는 각 클럽별로 실력이 월등한 회원이 출전, 회원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다퉈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금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기도 한다.
또 연중 열리는 친선경기에서는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실력 점검을 하는 계기도 제공받고 있다.
김용해 회장은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테니스는 격렬한 몸싸움이 없어 신사적이면서도 예의적이고 상호간에 예절이 뚜렷한 운동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회원간의 동질감 부여로 서로 화합하게 되는 좋은 운동이란 뜻이다.
하지만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처지지만 코트는 한정돼 있어 시설이 보충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용해 회장은 “타 시·군에서 열리는 대회 때마다 테니스 코트의 시설들을 더 유심히 보게 된다”며 “계속 늘어나는 회원들을 받을 수 있는 만큼의 시설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당부할 점이 있다면 “시설을 지금보다 늘려 회원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고 새로 들어온 회원과 레슨을 받는 사람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송희기자
이로 인해 신체기관들의 기능과 적응력은 계속 약해져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운동은 보약 중에 가장 값이 싼 보약”이란 말처럼 꾸준한 운동은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건강하게 하는 인간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 할 수 있겠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다가오는 공을 한방에 내리치며 건강한 생활을 살아가는 양평군테니스클럽연합회, 그치지 않는 그들의 땀방울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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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공원 테니스장은 요즘 아침, 저녁으로 테니스를 즐기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입구부터 빽빽하게 주차된 차들은 바로 이곳 테니스장을 찾은 양평군테니스클럽연합회(회장 김용해) 회원들.
1977년 창단한 이래 테니스연합회에 소속된 세부클럽만 15개며, 회원수만 800여명에 가까울 정도니 양평군에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갈 정도다.
행정동우회와 경찰서, 젊은 여성들이 모인 클럽부터 어머니클럽까지 다양한 조직이 구성돼 있음은 물론 각 읍·면을 대표하는 클럽들이 활발한 여가 활동을 즐기고 있다.
이들 회원들은 이른 아침이면 운동복에 테니스 공과 채를 들고 각 지역에 마련된 테니스 코트에 모여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회원끼리 짝을 지어 단식과 복식조로 게임을 치루고 있다.
땀을 흠뻑 흘리고 맞이하는 상쾌한 하루는 일상을 활기차게 만드는 일에 이미 중독이 됐기 때문이다.
또 하루일과를 마친 회원들 또한 테니스장으로 달려가 눈앞으로 달려드는 공을 한방에 힘껏 내리치며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버리는 동시에 방심한 사이 쌓인 군살도 덜어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더욱이 덤으로 주어진 회원간의 즐거운 웃음꽃이 있기에 건강해진 몸과 마음이 맑은 정신까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로 동호인 사이에 호평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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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테니스클럽은 일정기간동안 레슨을 받고 자유자재로 시합이 가능할 수 있을 때 가입이 가능하다.
또 가입이 된 후에는 각 클럽별로 친선경기나 각종 대회 때 출전할 수 있는 자격도 함께 부여되고 있다.
아울러 양평군 테니스 클럽 회원들의 수상경력은 타 시·군에서도 인정받을 만큼 화려한 경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경기도지사배 테니스대회에 출전한 60세 이상 회원들이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지난 5월 경기도생활체육대회 테니스부문에 참가한 40대 여자부가 종합 1위의 성적을 올렸고, 70대 장년부 또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이 대회에서 양평군은 총괄평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같은 취미이다 보니 회원간의 경쟁에 치우치기보다는 오히려 친목이 돈독하기만 하다.
매년 봄과 가을,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양평군테니스연합회장배 대회는 각 클럽별로 실력이 월등한 회원이 출전, 회원들끼리 선의의 경쟁을 다퉈 입상한 선수에게는 상금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기도 한다.
또 연중 열리는 친선경기에서는 그 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실력 점검을 하는 계기도 제공받고 있다.
김용해 회장은 다른 운동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테니스는 격렬한 몸싸움이 없어 신사적이면서도 예의적이고 상호간에 예절이 뚜렷한 운동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회원간의 동질감 부여로 서로 화합하게 되는 좋은 운동이란 뜻이다.
하지만 테니스를 즐기는 회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처지지만 코트는 한정돼 있어 시설이 보충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김용해 회장은 “타 시·군에서 열리는 대회 때마다 테니스 코트의 시설들을 더 유심히 보게 된다”며 “계속 늘어나는 회원들을 받을 수 있는 만큼의 시설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당부할 점이 있다면 “시설을 지금보다 늘려 회원들이 맘껏 기량을 펼칠 수 있고 새로 들어온 회원과 레슨을 받는 사람들이 더욱 열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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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희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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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yp님의 댓글
yp 작성일양평에도 각종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어 건강하고 활기찬 양평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