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로타리클럽- 가남 베스트요양병원, 연탄으로 나누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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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이 활발해 지고 있다.
여주여강로타리클럽(회장 손영호)은 지난 16일 강천면 홀몸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1,000장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는 이포고와 여강고 인터랙트클럽과 로타리 지역사회봉사단(RCC) 등 90여명이 함께 참여해 뜻 깊은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여주여강로타리클럽은 지난 2000년부터 연탄 나눔 봉사 이외에도 소외계층의 도배·장판교체를 포함한 청소 등 집수리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6월30일에는 장애인복지관에 5천만원 상당의 재활의료기기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용각 강천면장은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야 하는 관내 어르신 가정에 온정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특히 마음뿐만 아니라 온몸이 따뜻해 질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주신 로타리클럽 회원과 나눔 봉사에 함께 참여해 주신 학생과 봉사단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가남읍 소재 베스트요양병원도 지난 17일 가남읍 홀몸어르신 가정과 소외계층 등 6가구에 연탄 2,500장을 후원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에는 베스트요양병원(원장 김대환) 직원과 가남읍(읍장 남신우)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온정을 전했다.
베스트요양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는 종전에 연탄 1,000장의 후원을 두 배 이상 늘려 더 많은 가구에 따뜻함을 선물했다.
남신우 읍장은 “추운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후원한 베스트요양병원에 감사하고 가남읍 직원들도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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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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