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OUT展,4명의 현대화가 작가들과 함께한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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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UT展
"양평군에서 현대화가들의 현대미술을 감상해보자"
양평맑은물사랑 미술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4명의 현대미술가들이 모여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전시회 < IN(안)-OUT(밖)展 >은 성격과 작품내용이 서로 뚜렷이 다른 네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데 특징이 있으며,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제시하는 방식 역시 또 다른 시각적 사유적인 놀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 이상우) 이상우 작가는, 화면 속에서 특정한 사물을 표현하거나 설명하지는 않는다. (있음 안에서 없음, 없음 안에서 있음),우연속의 필연, 무작위와 작위가 충돌하면서 엮어낸 공간적, 시각적인 이미지를 연상하게 한다.
(작가 김성일) 김성일 작가는, 집약시킨 형상 속에 내재된 이야기들을 펼쳐 보인다. 관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시각에 의해 결정되거나 일치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화면 속에 내재된 형상들을 보면, 모든 사람들이 시시각각으로 문득문득 느끼게 하는 또 다른 상상력을 유도하게 한다.
(작가 임광규) 임광규 작가는, 크고 작은 다양한 서랍(
빼었다 끼웠다 하게 되어있는 상자)
들의 조합과 분리(서랍)를 통해 세속에 대한 가변성을 제시한다. 그가 시도한 가변에는 텅 빈 공간과 여러 가지의 조형물들에 의한 구조적 실재가 현실적인 상황들을 내포하고 있다.
(작가 김태종) 김태종 작가는, 사진과 영상, 회화작업을 통하여 사회의 부조리 현상을 고발한다. 보이지 않는 무의미한 권력들, 지구환경 파괴와 오염, 현재를 살아가는 상실된 인간존재의 내면을 해학적인 다른 유머로 선보인다.
이와 같이 네 명의 작가가 시도한 전시는, 형상적이고 추상적인 시각을 통해 각각의 또 다른 하나의 세상을 제시하며, 모든 이들의 잠재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이 되어지길 바래본다.
/김송희 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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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석남님의 댓글
박석남 작성일김기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양평의 숨어있는 멋진 작가소개와 작품소개
우리 예술인들이 많이 알려져서 양평 문화 발전 기대합니다,
김승호님의 댓글
김승호 작성일4인전 전시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황리에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김성일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