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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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7일 소외된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대규모 ‘사랑의 김장 담아주기’행사를 주관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군 새마을지회 임원 및 각 읍·면 남여회장, 임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500여 가구에게 전달될 분량의 배추 9천여 포기가 사용됐다.
특히 이날 사용된 9천여 포기의 배추는 새마을지회가 강상면 대석리 소재의 밭을 무료로 임대해 직접 재배한 6천여 포기와 추가로 구매한 3천여 포기가 합해진 수치다.
이날 행사에 둘러본 이병걸 양평군수 권한대행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스스럼 없이 걷어 올린 소맷자락을 보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졌다”며 “불우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담가진 사랑의 김장은 라면과 쌀 등 위문품과 함께 각 지역 회장 및 임원을 통해 500여 소외계층 가정으로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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