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0사단, 훈련장 운용에 따른 민원 최소화 노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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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이 훈련장으로 인한 소음과 탁류, 대민피해 등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민원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훈련장을 공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 육군 제20사단에 따르면 관내 지역 주민 100여명과 옥천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60여명, 행정기관 대표 및 보훈단체 등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부대 개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軍이 보유한 최신형 K1A1 전차를 비롯해 K-200, K-242 등 다양한
장비를 공개했으며, 연막탄 및 공포탄 사격과 기동훈련을 선보여
초청된 주민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부대 관계자는 훈련간 소음 최소화 방안과 도비탄
방지, 흙탕물 정화 대책, 화재사고예방 등 민원최소화를 위한 부대의 다각적인 노력과 대책에 대한
부대홍보에 나섰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과 애로·건의 사항을 대해 토의하는 시간에서는
주민들의 불만사항을 청취하고 더 이상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윤기용 옥천면장은 “훈련장 인근 지역 주민과 부대 간에 터놓고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대화 채널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오정석 사단장은 “이번 행사는 훈련장으로 인해 주민들이 받는 피해나
예상 민원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불편의 최소화를 위해 개최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적극적인 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매년 인근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전술훈련과 기동훈련 과정을 공개하고 훈련의 중요성은 물론 민원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부대상 구현을 실천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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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애리님의 댓글
신애리 작성일사격장을 양평에 더 이상 방치하면 안된다.
송만기선생이 사격장을 철거시켜준다면 난 올인이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