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지역을 잇는 장병들의 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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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주둔 중인 군부대 장병들이 폭설로 인해 고립된 지역주민을 위해 도로변 제설작업을 펼치는 등 든든한 민·군협력을 과시했다.
공군 8145부대(부대장 중령 박영세)는 전투체육의 날은 맞은 지난 10일 폭설로 인해 고립된 옥천면 갈현마을 주민을 위해 부대 장병과 군무원 등 65명을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이 부대는 지난 7일 내린 폭설로 부대인근의 오지마을인 갈현마을이 고립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부대 장병 등을 투입, 5km 구간의 제설 작업을 통해 고립 3일만에 마을과 도로를 연결했다.
박영세 부대장은 “장병들이 체력을 단련하며 쉴 수 있는 전투체육의 날을 좀더 가치 있게 만들고자 대민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민봉사로 주민과 군이 한층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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