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임산부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교통비 바우처 지급
페이지 정보
본문
양평군이 분만 의료기관 부족에 따른 임산부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한 출산 지원을 위해 4월부터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분만 취약지로 분류된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교통비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평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임산부로,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양평군 보건소 방문 접수가 있다.
교통비 바우처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병원 진료 및 분만을 위한 교통수단 이용 시 사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비 지원사업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도기적 대안”이라며 “앞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다회용기가 보여준 힘' 지속 가능한 산수유한우 축제 견인 25.04.02
- 다음글양평군-프랑스 쉬이프시, 평화와 협력을 향한 미래 조성 약속 25.04.02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