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석곡리 최정규 농가, 올해 첫 햅쌀 수확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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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양동서 첫 모내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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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면 석곡리 최정규(54) 농가가 올해 양동면에서 첫 수확을 거둔 맛드림쌀이 지난달 23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최정규 농가는 지난 4월28일 33,000㎡ 농지에 조생종 맛드림쌀 품종을 모내기 한 이후 120일 여 만에 첫 수확의 기쁨과 풍작의 기쁨을 맞고 있다.
이는 전년도 보다 모내기는 7일 앞서고, 수확은 3일 앞서 진행됐다.
최정규씨는 내년에는 양평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올해 모내기 시기 보다 크게 앞당겨 양평 최초로 양동에서 첫 모내기를 하고 첫 수확도 하는 농사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최씨가 생산한 맛드림은 미질이 좋고 식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병충해는 물론 바람에 강해 자연재해로부터 우월성을 갖고 있어 재배 농민들이 반기는 품종이다.
최씨가 올해 생산한 맛드림쌀은 8톤 가량이며, 8월26일부터 10kg 단위로 도정해 5만 원(택배비 포함)에 추석 차례용 햅쌀로 직거래 될 예정이다.
최정규씨는 "지평과 기후 조건이 비슷한 양동에서 내년에는 양평 최초의 첫모내기와 첫 수확을 만드는 영농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며 "농가와 직거래하는 한계는 있지만 소비자들의 추석 밥상에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햅쌀이 올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햅쌀 구입 문의는 010.6321.8963.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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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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