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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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선 군수가 환경교육도시 평가위원들 앞에서 양평 환경교육 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
양평군이 2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1일 환경부 공모 사업인 환경교육도시에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환경부가 환경교육 추진‧성과‧계획이 우수한 지자체를 지정하는 제도로 3년 마다 재지정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특히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환경부로부터 지정기간인 2025년1월1일부터 2027년12월31일까지 전문가 상담을 비롯해 환경교육 도시 간 상호 협력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올해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과 성과, 계획 등에 대한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광역지자체 2곳(충청북도, 충청남도), 기초지자체 4곳(양평군, 서울 은평구, 서대문구, 김해시)을 포함해 최종 6곳이 지정됐다.
앞서 군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해 '양평군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양평교육지원청과 국립환경과학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 환경교육센터 지정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 왔다.
또한 지난 7월 9일 진행된 현장심사에서 전진선 군수는 양평 환경교육 계획을 평가위원들 앞에서 직접 발표해 환경교육도시에 대한 강한 정책 의지를 보여 주기도 했다.
아울러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민선8기 후반기 중점 사업 계획인 ‘23-30 매력양평 만들기’ 환경 분야 핵심 과제로 계획 수립 1년 만에 목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군은 이번 결과에 따라 환경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태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환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2일 환경교육도시 지정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번 환경교육도시 지정은 그간의 양평군 환경 보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양평형 환경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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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환경교육도시 지정과 관련한 브리핑이 열렸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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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ㅇㅇ님의 댓글
김ㅇㅇ 작성일환경같은거는 고만하고
기업이나 유치했으면 좋겠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