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양평군 배드민턴협회장기 청준장년부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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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배드민턴협회(회장 조명기)가 주관한 제10회 청준장년부대회가 8일 갈산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청준장년부대회는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으며, 관내 13개 클럽 동호인 150여개 팀,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오혜자 군의원, 박명숙 도의원, 정상욱 군체육회장, 13개 클럽회장과 협회 임원 등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의 선전과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응원했다.
대회장인 이충종 청준장년부 회장은 "안세영 선수의 파리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높아져 가고 있는 배드민턴의 인기가 한층 더 고조됐다"면서 "오늘 대회는 동호인 간의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위한 대회인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대회가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조명기 협회장은 "양평군과 군의회, 군체육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여건이 해마다 개선 되고 있다"며 "특히 국수다목적 체육센터 건립사업에 15억 원의 수게기금을 추가로 확보해 내년에는 양서면 동호인들의 생활편의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배드민턴이 양평군민들의 건강과 삶의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인기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통한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양평군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축사했다.
한편 전진선 군수가 이날 개회식에서 시타를 통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참가 선수들에게 점심식사와 함께 개회식과 대회 말미에 배드민턴용품과 생필품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또한 대회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1위팀에게는 고급 라켓이 2위팀에는 가방이 3위팀에 배드민턴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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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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