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서적십자 봉사회, 거동 불편 가구 집수리 봉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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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적십자 봉사회(회장 박태숙, 이하 양서적십자)가 지난 29일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한 60대 주민 A씨가 홀로 거주하고 있으며,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어 수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양서적십자 봉사자들은 벽면 도배에 이어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안 정리를 도왔다.
주민 A씨는 "집 안이 습해 곰팡이가 많아져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수리를 해 주신 덕분에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태숙 회장은 "도움이 절실한 대상자를 발굴해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한 하루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봉사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구현 면장은 "적십자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양서면에서도 취약계층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적극 협력해 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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