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재향군인회, 서해수호의 날 故이창기 준위 추모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재향군인회(회장 한응섭)가 지난 21일 옥천레포츠공원에서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故이창기 준위 추모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연 부군수와 윤순옥 군의장, 지민희, 오혜자 군의원, 박명숙, 이혜원 도의원, 이보경 경기북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국군장병 등 100여 명이 참석, 이 준위의 넋을 위로했다.
국민의례와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추모사와 헌시·헌화가 진행됐으며, 故이창기 준위의 유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10여 년 전 고인이 된 이 준위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는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응섭 재향군인회 회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이해 조국 수호의 앞장서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웅들과 故이창기 준위의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지주연 부군수는 추모사에서 “서해바다의 평화를 수호하고자 희생한 이들은 우리의 자유와 안전을 위해 헌신하셨으며, 그 노력과 희생은 국민들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줬다”며 “오늘의 행사가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을 본받고 흔들리지 않는 호국정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故이창기 준위는 1970년 옥천면 용천리 출생으로 해군에서 복무 중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으로 전사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서해수호의 날은 북한의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어난 북한 도발 사건들의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영령들을 위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 있는 날로 2016년부터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로 지정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양평군, 기업 대표단 꾸려 조장시 방문··해외 판로 개척 나선다 24.03.25
- 다음글양평군, 제79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24.03.25
![]() |
댓글목록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