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남북으로 단절(?)된 양평읍 시가지 동서 축으로 연결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
양평군이 남북으로 연결된 양평읍 시가지 축을 동서로 연결하는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포스코 더샵 아파트 인근의 사거리 연결을 시작으로 양평역 교차로 개선 사업과 양일고 인근 관문교 확장, 양평시장 입구 철도 하부공간에 대한 회전교차로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축이 연결되면 군보건소 방향에서 양평역과 양일고, 양평시장 입구를 경유해 휴먼빌 시티아파트와 한화 포레나 아파트, 행복 아파트로 이어지는 양평읍의 새로운 동선이 연결되게 된다.
양평역 교차로는 양일고 방향으로 각 1개 차로로 개설된 도로를 2개차로 통합해 오스타 코아루 아파트 북쪽 방향의 시야가 넓어지고, 시장으로 연결된 인도 역시 확장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양평역 공영주차타워 입구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해 공영주차장 진입 차량과 오스타 코아루 아파트 입주민 차량, 양평역 방향에서 나와 양평역으로 유턴하려는 차량들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게 된다.
다음으로 이어지는 양근 5리 관문교는 기존의 인도를 없애고, 교각 밖으로 인도를 설치하는 것으로 교량을 일부 확장해 차량의 통행을 원활하게 만들 방침이다.
특히 양평시장 입구 철도 하부공간에 임시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현재 1차로만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5일장 입구에 설치된 버스정류장을 남쪽으로 10여m 이동시킨 후 2차로 확장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 경우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교차로에서 남한강마트 회전교차로까지 남북으로 이어진 600여m 구간에 중간 회전점이 생겨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감소되는 등 동서로 이어지는 축이 완성되게 된다.
최규성 도시도로 팀장은 "철도하부 공간에 대한 회전교차로 신설로 양평읍 시가지의 동서간 이동 편익이 생기는 것은 물론 대중교통의 중심인 양평역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팀장은 이어 "이해당사자 간 입장차가 있어 모든 민원을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다수를 위한 개선 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며 "특히 공사 구간 이동시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野 최재관 출정식, “22대 총선은 무능한 정권 심판의 날” 24.03.28
- 다음글양평군 경제 방문단, 조장시 첫 일정으로 좌문 부시장 환담 24.03.26
![]() |
댓글목록
지하화님의 댓글
지하화 작성일양평군도 발전하려면 양평군 시내를 분단하여 가고있는 철도를
지하화하는 특별 사업을 실시해야한다고봅니다.
서울은 지상철 지하화 특별법을만들어 인프라도 개선하고 도시공간 단절해소도하니
조속히 군에서도 추진하면 좋겠읍니다.
지하화2님의 댓글
지하화2 작성일지하화님 말씀 적극 동의 합니다.
정말 멋진 구상이십니다.
근데 그분이 이런 근사한 아이디어를 긍정적으로
검토 하셔야 하는데 그것이 좀 거시기 합니다.
무분별한 광고 및 악성댓글을 차단하기위한 방침이오니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