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면 새마을회, 무왕3리 경로당서 ‘웃음 넘치는 진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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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지만 어르신들 모두 웃음기 넘치는 훈훈한 마을이 되고 있어요"
지평면새마을회(협의회장 하용기, 부녀회장 백순정)가 지난 26일 무왕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를 진행했다.
진지상 도우미는 월 1~2회 새마을회 회원들이 경로당 어르신을 찾아 뵙고 반찬 조리와 식사 제공을 돕는 사업으로 이 같은 도우미 사업는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마을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지평면 새마을회의 찾아가는 진지상 도우미는 무왕3리를 포함, 월산4리와 옥현2리, 일신3리, 송현1리 등 5개 경로당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복지 차원은 물론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총족시켜 주고 있다.
하용기 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드셔 주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성스럽게 진지상을 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인수 면장은 "5개 경로당을 오가는 수고스러움에도 어르신들의 식사를 맛있게 준비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온기에 답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양평군과 양평군노인회, 양평군 새마을회의 3자간 협약으로 올해부터 진행 중인 진지상 도우미는 취사 보조 인력이 없거나 식사 인원수가 많은 경로당을 우선 선정해 지원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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