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참여 속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발대식’ 성료 > YPN뉴스

양평군이 지난 7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2025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0개 기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인 청소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과 폐건전지 수거, 구역별 청소 활동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은 전진선 군수와 황선호 군의장, 권영주 NH군지부장, 김성은 새마을회 회장, 청소년 대표 강준(양평중 3학년), 배예성(학교밖 고2) 학생이 기관·단체 및 청소년을 대표해 낭독하며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폐건전지 수거 행사에 직접 참여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실천으로 보여주었으며, 발대식 이후에는 시가지와 공원, 하천변 등 기관·단체별로 배정된 구역을 청소하며, 깨끗하고 매력 있는 양평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전진선 군수는 “이른 시간에 참석해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매력양평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올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26일 개강하는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과 공공기관 일회용품 없애기,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