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도입으로 골든타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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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는가 화재·구조·구급 등 긴급출동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본격 운영에 나섰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교차로 내 신호대기로 인한 출동 및 이송 지연을 개선하기 위해 교차로 신호를 일시적으로 제어해 맞춤형 신호를 부여하는 신호조작 시스템이다.
양평소방서는 2023년 5월부터 군청과 경찰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등과 협업해 소방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설치 및 정비에 나서는 한편 소방서 청사 전면의 6번 국도 중앙 분리대를 이용, 좌회전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활용 시 소방서에서 개군면 방면으로 약 2분, 용문면 방면으로 약 1분가량 출동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전한 출동로 운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시범운영 및 홍보를 진행했다.
향후 문제점을 개선 한 이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서병주 서장은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양평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시스템”이라며 “해당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대응과 골든타임 확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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