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골프 양평점 오픈, “최신 설비·서비스로 고객 만족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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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스크린골프가 지난 9일 양평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SG스크린골프 양평점 김희태 대표는 "몰입감 있는 최고의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용문면 덕촌리가 고향인 김 대표는 외지에서 40여 년 간의 사업을 접고, 고향인 양평으로 돌아와 양평 시내에서는 처음으로 SG스크린 골프를 창업했다.
지상 1층에는 디저트39 양평점이 오픈됐으며, 2층과 3층에는 10개의 스크린룸 시설과 70개의 락커, 로비와 휴게 공간, 외부에는 44면의 주차시설과 전기차 충전시설을 완비했다.
양평엘한방병원 맞은편에 위치한 SG골프 양평점은 상업지역 외곽에 위치해 교통 체증이 없고, 인근에 아틀리에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인데다 양평 시내 최대 규모의 골프연습장과 인접해 입지면에서 최적이다.
창업 과정에서 주변 상권을 둘러봤다는 김 대표는 "자신이 만들려는 시설보다 더 좋은 환경의 매장이 있었다면 아마도 망설였을 것"이라며 "최신설비는 물론 주차시설까지 승산이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양평에서 가장 좋은 매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시공됐다. 기존의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수준이 아닌 설계 단계부터 스크린 공간과 층고, 고객들의 동선까지 고려해 최적의 공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한번 찾은 고객은 다른데 못 갈 정도의 시설을 만든다는 목표로 공사단가를 타 매장의 3배를 투자할 정도로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적 감각의 외관과 간결한 로비, 넓고 쾌적한 실내까지 손길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
김 대표는 고객중심의 시설을 만들고자 처음부터 마음을 먹었던 터라 외부와 내부 시설에 신경쓰는 것은 물론 10년 이상 스크린 골프를 즐기다 보니 단골로 찾았던 매장의 조건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됐다.
좋은 매장의 조건을 고루 갖춰야 한다고 생각해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와 깨끗한 환경, 최신의 장비를 선택했다. 특히 장비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요소로 선명한 그래픽과 몰입감 있는 화질을 고려했다.
김 대표는 "평생 건축업을 해왔던 경험을 토대로 고객들이 바라는 시설을 만들기 위해 건축자재는 물론 시스템 측면에서 에이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시설도 자부하지만 30년 넘게 골프를 즐겨온 동호인으로 늘어 나는 골프 대중화에도 일익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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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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