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촌진흥청장, 강상면 소재 치유농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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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바우처이용 치유농업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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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지난 21일 양평군 장애인복지관과 치유농업연구회 관계자 등과 강상면 소재 천연쟁이꽃뜰 치유농장을 방문해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서비스 연계 농장 사례 점검을 위해 천연쟁이꽃들을 방문한 권 청장은 자연·농촌 자원이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의 심리·정서 지원과 신체기능 증진, 사회적 유능성 향상에 기여하는지 점검했다.
천연쟁이꽃뜰은 농진청이 개발한 치유농업 콘텐츠를 적용한 텃밭 만들기와 농작물 심고 가꾸기, 요리 만들기, 수확 등 1년 단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인지 능력과 신체기능 향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주위의 도움을 받는 비중이 줄어 들고, 공격성 등 문제행동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근수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 농장주의 역량 강화 및 치유농업시설 확대로 양평군 치유농업 서비스의 품질 향상은 물론 치유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 내 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상자들이 치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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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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