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수난전문의소대, ‘지적장애인 초청 행복만들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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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 수난구조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이창규)가 지난 30일 강상나루께 공원에서 ‘제3회 지적장애인(아동)초청 행복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수난구조 전문의소대와 양평의용소방대, 양평스킨스쿠버연합회 등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천사의 집, 평화의 집, 지게의 집, 은혜의 집, 옹달샘 등 사회복지 시설 지적장애인(아동)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의용소방대 사물놀이 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육이 화분만들기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합기도 시범공연, 수상보트 탑승, 제트스키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평소 물놀이를 접할 수 없던 장애우들에게 인명구조용 수상보트와 제트스키 탑승 기회를 제공해 어느 때 보다 남다르고 흥미진진한 하루를 선사하기도 했다.
신민철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의 역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이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준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창규 수난구조 전문의소대장은“이날 참석한 장애우들에게 잠시나마 즐거움을 선사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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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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