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자살의심자, 근무 중인 교통경관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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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해 2주 동안 가족과 연락이 끊긴 50대 자살의심자가 추석연휴 기간 교통관리에 나서고 있던 교통경관에 의해 발견돼 가족에게 인계됐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6번 국도 양서면 복포리 고개에서 강모(여. 55. 서울 강북) 소유의 자살의심 차량이 탐지됐다는 무전을 받은 교통관리계 소속 김광선 경장이 이 차량을 2km 가량 쫓아가 강씨의 신병을 확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평소 편두통과 우울증을 앓아온 강씨는 지난달 26일 안암 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직후 딸과 대화를 나누던 중 말다툼 끝에 “서운하다”며 화를 낸 뒤 집을 나가 가족과 연락이 두절돼 경찰에 신종신고가 된 상태였다.
또한 경찰 실종팀이 강씨의 휴대폰 위치 추적을 통해 확인된 양동면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강씨와 차량을 발견하지는 못했다.
김광선 경장은 “어머니와 연락이 두절돼 불안한 나날을 보내야 했을 가족들에게 안전하게 귀가 조치 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보낸 것 같다”며 “경찰로써 당연한 일은 한 것뿐인데 취재가 부담스럽다”고 계면쩍어 했다.
한편 양평경찰서는 차분한 대처로 실종자를 가족에게 인계한 김 경장에 대해 경기경찰청창 표창을 상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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